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협회장 김성태, 이하 협회)가 EV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트렌드코리아'는 환경부가 직접 주최하는 EV와 충전인프라 전시회로 서울시와 협회가 공식 후원한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충전인프라 사용자 개선방향'과 '충전에티켓'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먼저 협회는 EV트렌드 코리아 전시기간 동안 조직위와 함께 '전기차 충전 에티켓 서약 캠페인' 을 진행한다.
‘전기차 충전 에티켓 서약 캠페인’은 전기차 사용자들 스스로 충전문화를 개선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전시장 여러 곳에 배치된 충전 에티켓 서약배너에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NS에 인증샷을 올린 전기차 사용자는 충전포인트를 받게되며 이와함께 전기차 전용타이어,완속충전기,갤럭시 워치 등을 받일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권도 같이 제공된다.
또 협회는 전시회 기간 중인 16일,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제15회 전기차사용자포럼 'EVuff@EV Trend Korea 2023'을 개최한다.
'충전인프라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부 및 서울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전사업자 등이 참석하여 충전인프라 관련 상황 및 현안에 관한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협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EV에코랠리 ‘올해의 전비왕을 찾아라’의 운영 및 심사를 진행한다.
'EV에코랠리 올해의 전비왕을 찾아라'는 코엑스 남문광장에서 서울과학기술대까지 왕복 코스의 전비를 채점하여 A/B/C 세 개 그룹별로 1~3위까지 시상을 진행하며, 전체 1등에게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7년 설립 된 협회는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사용자포럼 'EVuff'를 개최 해 왔으며, 전기차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에코 캠핑', 지역별 현안을 듣고 필요한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지역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는 산업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및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전국 급속 공용충전소를 점검하는 '충전소 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양질의 전기차 충전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성태 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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