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주)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은 12월 1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2023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금한승 원장을 비롯해 전기차, 전기차 충전 관련 업계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볼루션이 지난 1년간 운영해 온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이후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 12인과 업계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의 밤(전진사의 밤) 1부 진행은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볼루션 조현민 대표의 환영사와 역대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 헌정 영상 상영, 공로패 시상, 2024 전진사 어워드 운영 계획 발표 및 발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민 이볼루션 대표는 2024 전진사 어워드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제12회 전진사 어워드를 마지막으로 이볼루션이 단독 주최, 주관하는 전진사 어워드는 막을 내린다. 2024년부터는 ‘전기차에진심인사람들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와 ‘전진사 어워드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진사 어워드가 연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이볼루션은 든든한 후원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시상 분야를 세분화하고, 역대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분들과 함께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에 2024년부터 전진사 어워드 주최를 맡게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 김성태 회장은 “연말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역대 전진사 어워드 수상자 분들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업계 관계자 분들 앞에서 2024 전진사 어워드 운영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분들께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사용 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전진사 어워드의 취지에 맞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전진사 어워드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만찬 이후 2부 진행은 개그맨 이동엽이 맡아 행사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이끌었다.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을 걸고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조현민 이볼루션 대표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전기차에 진심인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전진사 어워드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숨은 주역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2024년 전진사 어워드 운영위원회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전진사 어워드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 수상자 명단

▲제1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제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 ▲제3회 김한용의 MOCAR 김한용 대표 ▲제4회 블로터 조재환 기자 ▲제5회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제6회 제이엠웨이브 박정민 대표 ▲제7회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진 과장 ▲제8회 유수판넬주식회사 이희구 대표 ▲제9회 모트라인 윤성로 대표 ▲제10회 전기신문 오철 기자 ▲제11회 세이정보기술 이승호 이사 ▲제12회 한국전기연구원 이재조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