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 진행

24-08-24 22:02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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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의 실차 시승평가가 진행됐다.


이투데이는 24일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1차 시승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있는 조향성능로와 고속주회로에서 평가 대상인 10개 차종을 직접 시승해보며 핸들링과 가속성능, 고속 안전성, 제동성등 등을 평가했다.


시승평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차량들을 살펴보며 디자인과 인테리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전동화에 발맞춰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관련 학계 석학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스마트 EV 대상’을 수여한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단장을 맡은 민경덕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필두로 김종찬 국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최회명 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도영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연구기획팀 수석 등 한국자동차공학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는 석학들의 공학적인 평가 외에도 실제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평가를 반영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원 4인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평가 대상 차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시된 신형 전기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다. 연식변경 과정에서 제원상 성능이 변동한 차량도 심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이상 현대차), EV3·EV6·EV9(이상 기아), 토레스 EVX·코란도 EV(이상 KG 모빌리티), 폴스타 2(폴스타), i5 e드라이브40(BMW), Q8 e-트론(아우디) 등이다.


이날 실차 시승을 시작으로 심사위원들은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제원 평가와 토론 평가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의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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