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트렌드코리아 2026] 전기차사용자협회 10주년…“사용자 목소리로 만든 10년”

26-08-26 14:49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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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축제 ‘이버프(EVuff)’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6’ 내 전기차사용자 세미나 ‘EVuff@EV TREND KOREA’에서는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2016년 아주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한 이버프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전기차 사용자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족한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시작은 2016년 9월 제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불안과 호기심이 공존하던 시기, 사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한 첫 이버프가 열렸다. 이버프는 이듬해인 2017년 12월 환경부 산하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로 공식 출범하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됐다.


이후 협회는 고장난 충전기를 점검하는 ‘충전소 지킴이’ 활동을 통해 2000여건에 달하는 공공 급속충전기를 점검했고, 안전한 충전 환경을 위한 국제 토론회와 정책 제안에도 목소리를 냈다. 사용자의 요구는 국회와 정부로도 전달돼 공급자 중심이던 전기차 생태계를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탰다. 친환경 EV 캠핑, 숨은 영웅을 기리는 전진사 어워드 등 전기차 문화 확산 행사도 꾸준히 이어오며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차 문화 확산과 충전 인프라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2026 EV 사용자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V사용자대상은 8년간 충전지킴이로 활동하며 2000여건의 공공 급속충전기를 점검한 표광열 동국산업 차장이 받았다. ▲공로상은 협회 공동설립자인 박태준 전 전자신문 기자 ▲우수정책상은 공공 충전 인프라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김경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전 환경부 서기관)에게 돌아갔다.


▲사용자 선정 최우수 충전사업자상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실사용자 설문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한 채비가 수상했다. ▲우수 전기차 판매왕은 2015년 이후 개인 대상 누적 644대를 판매한 석민수 기아 연신내점 카마스터 ▲우수 입주자대표회의상은 투명한 충전 인프라 관리 체계를 도입한 세종 산울마을5단지 파밀리에더파크 공병윤 대표가 받았다. ▲저널리즘상은 전기차·모빌리티 산업을 심층 취재해온 조재환 블로터 기자에게 돌아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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